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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Hasselblad 905SWC/38mmBiogon과 CFE40mmIF의 짧은 사용기
이름: 방영수 * http://blur.or.kr


등록일: 2006-01-02 20:25
조회수: 5568


* 모든 내용은 개인적인 생각과 의견을 정리한 것이기에 참고할 만한 내용이지 공론화될 만한 것이 아님을 밝혀 둡니다.


* Hasselblad 905SWC/38mmBiogon의 짧은 사용기 *



* Hasselblad 905SWC *

905SWC는 영구적으로 고정된 초광각 38mm f/4.5 Zeiss Biogon CF 렌즈로 91도의 대각선 화각을 제공한다.
비오곤 렌즈의 뛰어난 특성은 고해상력과 실제로 왜곡이 없는 이미지 능력이다.
결코 타협하지 않는 디자인으로 렌즈와 필름면 사이의 짧은 거리 때문에 광학 파인더를 카메라 윗면으로 올렸다.
수준기가 뷰파인더의 윗면에 설치되어 있고 뷰파인더 내에서 보인다.
핫셀블라드 905SWC-사진품질을 중요시하는 광각사진용으로 완벽한 선택이다.

* Hasselblad 905SWC 제원 *

■ 형 식 :수동초점 120mm 렌즈셔터식 카메라
■ 사용렌즈 : Zeiss Biogon CFE 38mm F4.5
■ 측광방식 :노출계 없음
■ 노출제어 : 메뉴얼
■ 노출보정 : 보정 기능 없음
■ 셔터방식 : 렌즈셔터
■ 셔터속도 :1초-1/500초, B셔터 strobe 동조
■ 최 대 : 1/500초,전 타임동조
■ 사용전지 : 건전지 사용하지 않음
■ 크 기 : 145*112*150mm
■ 중 량 : 940g

※상기의 내용은 photostyler.co.kr의 상품 정보를 카피함을 밝힙니다.

* Hasselblad CFE40mmIF렌즈의 의견 *

처음으로 사용기란것을 쓰보는것 같습니다.
핫셀을 시작하면서 표준과 망원 그리고 광각렌즈를 이리 저리 다 사용해보고
결국의 종착은 비오곤으로 대표되는 905SWC로 귀결이 되는듯했고 이 렌즈가 주는 만족감이 너무나
커서 부족하나마 몇가지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우선 저는 처음부터 핫셀광각렌즈를 CFE40mmIF렌즈를 사용했었습니다.
한 일년동안 너무나 만족하게 사용을 했었고 퀄리티도 나름 만족했었지만 뭔가 모를 부족감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색도 쨍하고 디테일도 좋았지만 Distagon이 주는 평이함은 과 채도를 좋아하는
저에게 있어서는 결점으로 작용을 하게 되었고 결국엔 장터로 가는 운명이 되었습니다.
40미리 디스타곤이 주는 가장 편한점은 PME45로 불리우는 프리즘 파인더와 완벽한 연동이 되어
아주 편하게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것입니다만 역시 결과물에 있어서의 부족감 때문에 오늘에 이르게 되었나 봅니다.


CFE40mmIF렌즈


RVP50/CFE40mmIF

E100VS/CFE40mmIF

RVP50/CFE40mmIF

RVP50/CFE40mmIF

RVP50/CFE40mmIF

RVP50/CFE40mmIF

RVP50/CFE40mmIF



이 사진들이 CFE40mmIF 렌즈의 결과물입니다.
RVP50과 E100VS이며 스캔은 공히 드럼스캔 했습니다.
잘보시면 아시겠지만 발색은 정말 좋습니다.
맑고 투명하고 깨끗합니다. 마치 수퍼앙글론의 그것처럼요.
그러나 좀 더 묵직한 사진을 원하는 저로써는 실력을 문제 삼지 않고
렌즈를 탓하게 되었으며 결국에는 바꿈질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이때의 사진들이 핫셀 사용하는 기간중 가장 좋은컷들이 나왔는것 같습니다.
참....아이러니 합니다.


* Hasselblad 905SWC의 의견 *

무거운 바디들이 싫어져서 핫셀 기본셋만 빼놓고 다 방출하기로 했고
이내 바로 정리가 되었습니다. 한동안 중형은 사용하지 않았고 자그마한 RF로만 간편하게 돌아다녔습니다.
그런던차에 가까이 계신 지인을 통해 중고 903SWC를 구하게 되었고 테스트로 몇롤을 찍어본봐
"아..이것이야"라는 감탄이 나오더군요. 제가 마음에 드는것은 꼭 신품으로 가지고 있어야 직성이 풀리는
고약한 성질이라 그것 역시 바로 방출하고 샵에서 905SWC 신품을 구하게 되었습니다.
광각에서 비오곤을 빼놓으면 서럽다는 말이 필름을 보니 실감이 나더군요.

그 첫번째로 초광각인데도 왜곡이 없다는것입니다.
그 두번째로 섬세한 디테일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 세번째로 발색이 뛰어나다는 것입니다.

풍경사진을 하는 저로써는 이 세가지의 요건이 가장 중요한것인데
모두 만족하는 바디/렌즈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것은 노출계를 별도로 사용해야 되고 파인더의 정확성이 없다는것입니다.
목측으로 대강 프레이밍을 하자니 성에 차지도 않고 해서 여차저차 해서
포커싱스크린어텝터를 구해서 프레이밍을 하지만 너무도 많이 불편한건 사실입니다.
다만...결과물을 위해서는 이정도 불편함은 감수 할 수 있다는것이 지금의 심정이고
또한 그 결과물이 한번도 실망을 시킨적이 없었습니다.


* Hasselblad 905SWC의 요모조모 *







1 : 셔터,  2 : 거리계  3 : 조리개   4 : 스피드























이상 단아한 모양과 단출한 시스템으로 사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것 같습니다.
렌즈의 심도가 워낙 깊어 대부분 무한대에 놓고 찍습니다만 스냅으로 사용시에도
대강 거리조절하여 찍어도 촛점은 어느정도 맞아들어갑니다.
몇달동안 905SWC로 찍은 사진 몇장을 올리겠습니다.


대관령 양떼목장에서 찍은컷입니다.
L-558로 입사측광 하였고 거리계는 5m정도 놨던것 같습니다.
RVP50/9000ED



역시 대관령 양떼목장이며 포커싱스크린 어텝터 사용하여
완벽하게 프레이밍 했습니다.
RVP50/9000ED



우포의 목포근처 어부의 제실입니다.
포커싱스크린어텝터 사용했고 F6로 평균측광했습니다
FortiaSP/9000ED



우포의 주매리근처입니다
포커싱스크린어텝터 사용했고 F6로 평균측광했습니다
FortiaSP/9000ED



우포의 주매리근처입니다
포커싱스크린어텝터 사용했고 F6로 평균측광했습니다
FortiaSP/9000ED



다대포구입니다.
목측이며 L-558로 측광했습니다.
FortiaSP/9000ED



부산 감천동입니다.
목측이며 L-558로 측광했습니다.
FortiaSP/9000ED



부산 감천동입니다.
목측이며 L-558로 측광했습니다.
FortiaSP/9000ED



밀양 호박소입니다.
PME45로 중앙중점 측광 하였고 거리계는 무한대입니다.
RVP50/EPSON4870



903SWC / 밀양 호박소입니다.
PME45로 중앙중점 측광 하였고 거리계는 무한대입니다.
RVP50/EPSON4870



903SWC / 우포의 소목.
PME45로 중앙중점 측광 하였고 포커싱스크린어텝터 사용했습니다..
RVP50/EPSON4870



903SWC / 우포의 소목.
PME45로 중앙중점 측광 하였고 포커싱스크린어텝터 사용했습니다..
RVP50/EPSON4870



903SWC / 오도산정상.
외장노출계로 측광 하였고 무한대입니다.
RVP50/EPSON4870


여기 올려져있는 사진들의 채도는 실 필름보다 낮은상태입니다.


저 나름대로 이젠 완전 정착했다고 자부할 수 있을만큼 마음에 드는 렌즈(바디)입니다.
핫셀에서 더이상의 방황은 이것으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이상 그동안 사용했던 짧막한 사용기를 마칠까 합니다.



* 방영수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11-25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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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태식
잘 봤습니다^^
카메라는 화인더땜에 답답하던데 결과물은 뛰어나네요^^
2006-04-25
20:21:18
장욱
허지운 씨께서 인물사진엔 SWC가 최고라고 뽐뿌를 넣으시는 바람에
우선 선배님 사용기나 한 번 읽어보자며 읽었더니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 사진들 모두가 SWC 결과물이군요.

이런-
허걱-

큰 일입니다.
이 지름신의 유혹을 어떻게 감당할지.

그런데 이거 사면 선배님꼐서 포커싱 스크린 구해 주시나요?

선배님 사용기는 너무 뽐뿌가 강해 지름신이 바로 강림하십니다.
위험해
정말 위험해
2007-11-24
18: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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